광주고법, '내연관계' 납품업체 대표에 뇌물받은 농협 간부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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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법, '내연관계' 납품업체 대표에 뇌물받은 농협 간부 실형

전남의 모 농협 간부가 납품업체 관계자와 내연관계를 맺고 갑을 관계를 이용해 금품을 수수했다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B씨는 거절했으나, 계속 마트에 납품을 이어가야 해 어쩔 수 없는 만남을 이어가다 결국 둘은 내연 관계로 이어졌다.

또 자기가 소개한 업체의 물품을 B씨 업체를 통해 대리 납품하게 하고, 납품단가까지 부풀리게도 이익금을 반환받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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