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을 지키던 대통령 지지자들은 공수처 앞에 모여 "체포 무효"를 외쳤다.
김종서(81)씨는 윤 대통령이 이날 공개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 대해 "대통령의 솔직한 심정을 그대로 표현한 거다.경찰과 경호처가 서로 무기를 사용하면 유혈 사태가 벌어지니까 그거를 피해서 대통령이 공수처에 출두해 조사받고 헌재에도 출석해서 대응하겠다는 걸로 봤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로 이동하기 직전 "이들이(공수처·경찰) 경호 보안 구역을 소방 장비를 동원해서 침입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단 불법 수사지만 출석에 응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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