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5일 "설 성수품과 차례상 상차림 품목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장·차관이 수급 상황을 점검하는 등 전 직원이 현장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설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 추진 상황 점검 회의에서 도매법인, 대형마트 관계자 등에게 "여력이 있는 업체는 소비자 부담을 더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추가로 발굴해 추진해달라"며 "정부는 업계에서 요청하는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배추에 대해 "조기 출하에 따른 4∼5월 공급 부족에 대비해 봄배추 재배면적을 늘리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할당관세(0%)를 적용해 필요시 정부가 직·간접적으로 수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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