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 '찬바람'... 관광·소비 모두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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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제 '찬바람'... 관광·소비 모두 위축

최근 제주지역 실물 경제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15일 발표한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중 제주방문 관광객수는 100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2000명 감소했다.

지난해 11월 중 건축허가면적은 전년동월대비 0.3% 증가했지만 주택시장 부진 지속 등으로 건설수주액은 민간을 중심으로 3.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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