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과기정통부는 알뜰폰 도매제공의무사업자인 SK텔레콤의 데이터 도매대가를 최대 52%(MB당 1.29원→MB당 0.62원) 낮추기로 했다.
또 알뜰폰 업체가 1년에 5만테라바이트(TB) 이상 데이터를 선구매하면 도매대가의 25%(SKT 기준)를 추가로 할인받는 대량구매 할인 제도를 신설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도매대가 인하가 본격 적용되면 이동통신 사업자의 평균 데이터 사용량인 20~30기가바이트(GB) 구간대까지 알뜰폰 자체 요금제 출시가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1만원대 20GB 5G 요금제까지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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