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미드필더 리영직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3년 도쿠시마 보르티브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리영직은 데뷔 이후 줄곧 일본에서만 활약하며 J리그 통산 261경기 20골 8도움을 기록했다.지난 시즌 안양에 합류하며 K리그에 발을 들인 리영직은 9라운드 전남과의 원정경기에서 시원한 중거리포로 모두를 놀라게 하는 데뷔골을 터트렸고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안양과 재계약한 리영직은 “지금까지 축구를 하면서 가장 고민이 많은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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