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에서 출발해 한국으로 들어오려던 이스타항공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결항해 현지에 발이 묶였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오키나와 나하 국제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인천행 ZE632편(B737-8 기종)이 이륙 전 에어컨 시스템 문제가 발견돼 두 차례의 램프 리턴(탑승구로 되돌아가는 것)을 했다.
이스타항공은 오후 9시께 기체 정비를 마치고 9시 46분께 다시 이륙했지만, 이번에는 항공기 내부 압력을 조절하는 여압 계통의 문제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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