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에서 중국과 대립하는 필리핀이 올해 동맹국·우방 국가들과 함께하는 합동 해상 훈련·순찰 횟수를 늘리고 규모도 더 키우기로 했다.
필리핀군은 지난달 초에도 미 해군, 일본 해상자위대와 합동으로 필리핀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합동 해상 순찰을 실시하는 등 지난해 여러 차례 합동 해상 훈련·순찰을 벌인 바 있다.
필리핀은 이달 초 '괴물'로 불리는 중국 해경의 초대형 해경선이 남중국해의 필리핀 EEZ에 진입한 데 이어 최근 필리핀 해안에 접근하자 도발 행위라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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