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편의 뇌물 주고받은 해양조사원 간부·용역사 대표 재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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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편의 뇌물 주고받은 해양조사원 간부·용역사 대표 재판행

입찰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뇌물을 주고받은 국립해양조사원 고위 간부와 용역수행 업체 대표가 구속돼 잇따라 재판에 넘겨졌다.

수사기관은 현재 국립해양조사원에서 근무하거나 과거 근무했던 공무원들 역시 뇌물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A씨는 2020년∼2024년 국립해양조사원이 발주한 용역 입찰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B씨가 운영하는 회사를 비롯해 여러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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