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전 대표는 서신에 "내란 수괴 윤석열이 체포됐다.국민의 정당한 분노가, 국민의 굳센 연대가 승리한 것"이라며 "조국혁신당은 '3년은 너무 길다!'는 약속을 지켜냈다"라고 적었다.
황 사무총장은 "지난 (조 전 대표의) 편지에서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겠구나'했던 조 전 대표의 기대가 이뤄질 수 있겠다"며 "이제라도 서신을 공개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앞서 지난 9일 조 전 대표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실패하자 서신을 통해 "서울구치소에서 윤을 만나겠구나 기대했는데 무산됐다"며 "(윤 대통령)은 법원의 영장도 무시하는 미친 폭군"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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