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대형화재 피해를 본 충남 서천특화시장 상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하루 1천∼2천원씩 모은 65만7천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15일 서천군에 따르면 정희네 수산 박정희 대표는 3년 전 서천특화시장에 자신의 이름을 건 수산물 가게를 마련했다.
다른 일을 하다 여러 차례 실패해 빚까지 지고 있던 차에 서천특화시장 내 다른 상인의 점포에서 종업원으로 2년간 일하며 시장 일을 하나둘 익힌 끝에 자신의 가게를 장만한 것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