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15일 오전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지 5시간30분 만에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지난 8일 법원으로부터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던 공수처와 경찰은 이날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가운데 마지막 저지선인 3차 관문을 넘어섰다.
공수처와 경찰은 이날 오전 8시께 관저 안으로 들어갔지만, 3차 저지선인 대통령 관저 안에서 정진석 비서실장, 윤갑근 변호사 등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방식을 놓고 ‘합의점’을 찾는데 오랜 시간을 소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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