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윤 대통령 체포 소식에… "국민은 항상 이길 것"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에 대해 "국민의 정당한 분노가, 국민의 굳센 연대가 승리했다"고 밝혔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 전 대표가 윤 대통령이 체포되면 공개해 달라고 편지와 함께 보냈다"고 밝혔다.

황 사무총장이 공개한 조 전 대표의 편지에는 "조국혁신당의 '3년은 너무 길다' 약속을 지켜냈다"며 "이제 민주 정부 수립과 사회 대개혁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