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차전지 음극재인 흑연의 국내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탈중국 공급망 구축에 주력 중인 포스코그룹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흑연 등 국내 생산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느냐는 물음에 "흑연 문제는 미중 간에 수출 통제로 이슈화돼 심각한 부분이 있다"며 "국내에서 포스코(그룹)가 만들고 있는데 국내 생산 촉진 방안을 새 프로그램 통해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은 천연흑연 기반 음극재 완성품을 1㎏당 2달러대에 팔고 있는데 이는 포스코퓨처엠의 공급가보다 40∼50% 낮은 수준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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