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7배가 넘는 투자 수요를 기록하며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는 7650억원의 투자 수요가 몰리며 당초 1000억원이던 발행 규모가 2000억원으로 늘어났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 수산, 식품, 소재, 물류의 핵심 사업군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는 한편 미래 사업을 위한 투자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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