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조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 인근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성과급을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 노조 쟁의권을 확보했음에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과 상관없는 일반 주택가 앞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해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중국산 저가 철강재 공습으로 장기 불황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노조 요구대로 사상 최대 규모 성과급을 지급할 경우 지난해 영업이익을 모두 성과급으로 지급해도 부족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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