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PBA) 드림투어 7차전에서 '전 배구선수' 오정수(45)가 1점 차의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궜다.
오정수는 20년 동안 엘리트 코스를 밟은 배구선수 출신으로, 조선대 졸업 후 실업팀 서울시청에서 2년간 에이스로 활약했다.
오정수는 "어떤 일이든 도전하는 걸 좋아한다.취미로만 삼았던 당구였지만 선수의 길을 걷게 해 준 김현석 형님 덕분이다.배구와 당구 모두 어렵지만 그만의 묘미가 있다.배구선수로 활동하면서 경험했던 경기에 임하는 자세나 정신적인 부분이 많이 도움 됐다.다음 시즌 1부에서 쟁쟁한 선수들과 만나게 될 텐데,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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