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 등으로 꾸려진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돌입한 가운데 관저 앞에서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공수처와 경찰이 관저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경찰을 향해 "문 좀 열어달라"며 소리 지르고 "대통령 같이 지켜야지"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윤 대통령 지지자 수천 명은 대통령 관저 인근에 결집해 영장 집행 반대 집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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