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정욱(왼쪽) 후보와 안병희 후보.
김 후보는 전날 ‘안병희 후보에게 건설적인 논의와 선의의 경쟁을 제안한다’는 성명서를 내고 안 후보의 첫 행보가 김 후보에 대한 흑색선전이라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김 후보의 주장과 같이) 허위사실이 기재된 문자를 발송한 사실이 없다”며 “문자 메시지에는 ‘특정세력의 협회 사유화’라는 표현이 사용된 것은 사실이나 이것을 사실 무근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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