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대통령 측이 공수처 자진출석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오전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인 석동현 변호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은 현재 체포당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워낙 공수처와 경찰이 대량으로 밀고 들어오는 상황에서 관저 밖에서 시민들이 다쳤다는 소식도 들어오고 또 경호처 직원들과 경찰 간에 충돌이 나면 큰일 나니까 어쩔 수 없이 공수처에 자진 출석하는 쪽으로 변호인들이 지금 공수처와 협상 중에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정부과천청사 5동 공수처건물 3층 조사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영상녹화장비가 설치되어 있어 대통령이 동의할 경우 조사 과정이 영상과 음성으로 기록된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위키트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