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14(일) 피트 헤그세스 트럼프 2기 정부의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표현한 것과 관련, "그 사안에 대한 우리의 정책은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김정은 체제와 전제조건 없이 대화하는 데 집중했으나 북한은 그럴 의지가 없었다"면서 "그래서 북한의 계속된 도발 속에서 우리는 한반도 안팎에서 정보와 군사 역량을 강화해왔는데 이것이 바이든 대통령의 접근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커비 보좌관은 또 트럼프 2기 정부에서의 북미 대화 가능성과 관련, "그것을 추구할지 말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 달렸다"면서 "우리는 전제조건 없이 북한에 대화하자고 했으나 북한은 그때마다 거절했는데 이번에는 그 상황이 달라질 것인지에 대해 저는 예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