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꾀병이지?"… 병가 낸 직원 뒷조사하는 회사들 '충격'

병가를 낸 직원이 실제로 아픈 것이 맞는지 조사하기 위해 사립탐정을 고용하는 독일 기업들의 사례가 늘고 있다.

렌츠는 "거짓으로 병가를 내는 직원을 더 참지 않으려는 회사가 점점 늘고 있다"며 "연간 최대 약 1200건의 기업 요청을 받는데 이는 몇 년 전과 비교해 두 배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독일 금속산업노조(IG메탈)는 직원들이 병가를 많이 사용하는 것은 꾀병이 아닌 높은 강도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