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이탈리아·네덜란드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3선 취임을 비판한 것과 관련, 베네수엘라 정부가 14일(현지시간) 이들 3개국에 대해 자국 주재 상주 외교관 규모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반 힐 베네수엘라 외교부 장관은 이날 에서 "3개국 공관 내 외교관에 대해서 최대 3명까지 입국을 허용한다"며 "이들 3개국 정부는 극단주의 우익 단체의 내정 간섭을 지원하며 우리에 대해 적대적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지난 10일 3번째 6년 임기를 시작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에 대해 서방이 '사기성 대선 결과에 따른 대통령 취임'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이는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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