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발트해 해저 케이블을 겨냥한 사보타주(파괴공작)를 억지하고 감시하기 위한 새 임무를 출범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나토 발트해 동맹국 정상회의'가 끝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틱 센트리'(Baltic Sentry)라고 명명된 임무를 통해 발트해 수역 감시가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처는 발트해 수역에서 나토 회원국의 해저 케이블이 잇달아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대응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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