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국방장관, 키이우 찾아 "우크라 계속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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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국방장관, 키이우 찾아 "우크라 계속 지원할 것"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이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찾아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지속적인 지원 의사를 전달했다.

우크라이나에 종전을 압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집권을 앞두고 다른 서방국들의 지원도 시들해질 수 있다는 우크라이나의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현 독일 정부의 뜻이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 등을 만나 독일 정부의 뜻을 전하면서 우크라이나의 군수 생산 지원 방안 등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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