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구자철(36)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소속팀인 제주 SK의 유소년 어드바이저를 맡아 축구 인생 2막을 연다.
선수 시절을 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꼽은 구자철은 그보다 1년 앞서 2011년 8월 10일 일본과의 친선 경기에서 0-3 완패했던 경기 얘기를 꺼냈다.
구자철은 “1년 전 패배에 대한 반성과 기억으로 이길 수 있었다”며 “시상대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고 태극기를 바라봤을 때가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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