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오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2차 집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통령 관저 경비를 담당하는 55경비단의 출입허가 여부를 둘러싸고 진실 공방이 벌어졌다.
윤 대통령 측이 공개한 55경비단의 회신 공문에는 “수사 협조를 요청한 지역은 군사시설 보호구역이며 경호구역으로 지정돼 우리 기관에서 단독으로 출입에 대한 승인이 제한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그제서야 공수처는 뒤늦은 추가 공지를 통해 “같은 날 오후 4시 24분경 55경비단으로부터 ‘대통령 경호처 출입승인 담당부서에 추가적인 출입승인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공문을 추가로 받았다”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