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처 "공수처 관저 출입 승인한 바 없다…전혀 사실 아냐"

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경호처는 1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대통령 관저 출입 허가 절차를 진행 중으로, 한남동 관저 경호를 맡고 있는 55경비단이 관저 지역 출입을 승인했다는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경호처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공수처에 출입 허가 절차를 진행한 적이 없으며, 55경비단이 관저 지역 출입을 승인한 바도 결코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경호처는 "공수처의 요청과는 무관하게 적법한 절차에 따른 경호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