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한 일본 집권 자민당의 모리야마 히로시 간사장은 14일 중국공산당에 2023년 8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로 전면 중단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재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모리야마 간사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공산당과 '중일 여당(집정당) 교류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일본 측의 수산물·쇠고기 수입 재개 요구를 언급하지 않은 채 모리야마 간사장과 니시다 간사장이 "일중 집정당 교류 메커니즘 회의의 재개는 양자 관계 개선·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중국과 정당 간 교류를 긴밀히 하고, 국민 우호 감정을 증진하며, 영역별 실무 협력을 심화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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