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엔 긴장감이 돌고 있다.
공수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가 임박한 가운데 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탄핵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마이크를 잡은 사회자는 “왜 공조수사본부(공조본)이 새벽에 오겠나, 우리가 무서워서 그런 것”이라며 “우리는 한남동 관저 앞에서 대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지지자들을 독려했다.
양손에 성조기와 태극기를 흔들고 있던 배모씨(21·여)는 “영장 집행이 다가왔다는 소식에 불안하지 않으냐”는 질문에 “우리가 이길 것”이라며 “민간인을 체포하면 경찰도 손해가 아닌가, 체포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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