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극우성향의 포퓰리즘 정당 영국개혁당 지지율이 집권 노동당과 단 1%포인트 차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조사업체 유고브가 스카이 뉴스 의뢰로 지난 12∼13일 영국 성인 2천279명에게 총선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노동당은 26%, 영국개혁당은 25%, 제1야당 보수당은 22%의 지지를 받았다.
지난 총선에서 노동당에 투표한 응답자의 54%만 여전히 노동당을 지지했고 나머지는 자유민주당(7%)과 녹색당(6%), 영국개혁당(5%), 보수당(4%)으로 분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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