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 허가 받았다…'尹 체포' 2차 시도, 15일 새벽 유력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과정의 ‘강대강’ 대치를 막기 위한 협상이 무산된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관저 외곽 경비 업무를 맡고 있는 55경비단으로부터 출입 허가를 받았다.

이들은 대통령 관저에 진입하기 위한 방안과 대통령경호처에 대한 대응 등 구체적인 작전 계획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2차 집행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경호처 소속으로 추정되는 직원이 경내를 순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