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 회장이 제 42대 대한체육회장으로 선출됐다.
유승민 후보는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선거인단 2244명의 투표에서 1209명이 투표에 참여, 417표를 얻어 대한체육회장으로 선출됐다.
선거를 일주일 앞둔 지난 7일 이호진 회장 등 대의원들이 "선거 당일 오후 1시에 후보자 정견 발표를 진행한 뒤 단 150분 동안만 투표를 실시하는 방식은 선거권을 침해한다"며 선거를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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