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탁구협회장이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에서 3연임에 도전한 이기흥 회장을 따돌리고 ‘체육대통령’에 당선된 뒤 주먹을 불끈 쥐어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겸 국제올림픽(IOC) 선수위원(43)이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417표(전체 투표수 1209표)를 얻어 향후 4년을 책임질 ‘체육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체육 개혁과 변화”를 기치로 내건 유 신임 회장은 2016년 10월 제40대 회장 선거를 통해 처음 회장직에 올라 3연임에 도전한 이기흥 현 회장(379표)을 비롯해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15표),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216표), 오주영 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59표),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120표) 등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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