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이 접수된 지 31일 만에 첫 변론을 개시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으나, 윤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았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변론기일을 시작하면서 "피청구인(윤 대통령)이 출석하지 아니하였으므로 헌법재판소법 52조1항에 따라 변론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날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헌재에 정계선 재판관에 대한 기피신청서와 변론 개시·증거채부(증거채택여부) 결정· 변론기일 일괄지정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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