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이기흥 제치고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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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이기흥 제치고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으로 당선됐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후보자가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선거에서 소견 발표를 하고 있다.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오른 유승민 당선자는 오는 2029년 2월까지 한국 체육계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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