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5점에 28억 투자, 실패하자 갤러리 대표 감금·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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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점에 28억 투자, 실패하자 갤러리 대표 감금·협박

고가 미술품에 투자한 돈을 회수하기 위해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갤러리 대표를 납치·감금한 혐의를 받는 투자업체 대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연합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중남 부장판사)는 14일 특수강도 등 혐의로 기소된 유모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범행에 동원된 폭력조직 불사파 조직원과 조선족 조직폭력배 등 9명은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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