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2·3 비상계엄 당시 북한 인민군으로 위장한 군 병력이 매복해 작전을 펼치려 했다는 유튜버 김어준 씨 주장에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차관)은 14일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출석해 "김어준 씨 제보 문제, 정보사 인민군복 문제는 저희 입장에서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말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김씨가 제보받았다며 주장한 내용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사살, 특정 장소에 북한 군복 매립, 북한 소행으로 발표 등을 질의 중 거론하면서 정보사령부가 지난해 7월 인민군복 200여 벌을 주문한 사실을 그 근거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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