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가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며 집단행동을 벌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징계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단순히 학교를 빠져나가던 학생까지 징계 대상자라며 진술서 제출을 요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당시 대치에 참여한 학생 측 설명에 따르면, 졸업 연주를 담당하는 A 교수는 대치하던 학생들과의 논의 끝에 공연 시작 전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입장문을 읽기로 했다.
대치에 관여하지 않은 학생까지 징계 대상이라는 공문을 받았으며, 마찬가지로 학교가 대치에 관여하지 않은 학생단체들을 주동자로 몰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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