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인천시 도시철도본부가 대한토목학회에 의뢰한 ‘공항철도 승강장 침하에 대한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 용역’ 결과,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역 6공구 공사현장의 지하수 유출로 인해 흙 사이 공간이 생기며 일대 인도 보도블록 등의 지반침하가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6월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의 공사를 시작했지만 청라국제도시역 공사에서 지반침하가 발견, 4개월 만에 공사를 중단했다.
시는 6공구와 청라국제도시역 사이에 60m까지 땅을 파 그라우팅 공법으로 커튼홀을 설치, 지하수가 흐르는 속도를 늦춰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지하수가 넘어오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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