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일명 '벗방채널' 운영자 2년만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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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 일명 '벗방채널' 운영자 2년만에 체포

해외에 서버를 둔 텔레그램 단톡방에서 성착취물과 불법촬영물을 무작위로 유포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1월부터 9월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텔레그램에서 일명 '벗방채널'을 운영하며 성착취물과 불법촬영물 1000여개를 유포한 혐의다.

앞서 경찰은 2022년 5월 해당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으나, 텔레그램의 비협조에 따른 피의자 소재불명의 이유로 수사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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