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없비’ 도경수 “멜로 첫 도전…피아노 칠 줄 몰라 가장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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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비’ 도경수 “멜로 첫 도전…피아노 칠 줄 몰라 가장 걱정”

도경수가 ‘말할 수 없는 비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날 도경수는 “동명 대만 원작을 너무 좋아해 당연히 출연을 선택하게 됐다”며 “가장 끌린 점은 유준 캐릭터가 피아니스트인데, 저는 피아노를 다룰 줄 모른다.그래도 유준을 통해 피아노 치는 연기를 할 수 있던 점과 영화에서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멜로 장르를 꼭 한번 하고 싶다는 생각에 선택했다”고 말했다.

원작과 차별화된 캐릭터 구축에 부담은 없었다고 밝힌 도경수는 “피아노를 정말 하나도 칠 수 없고 악보를 볼 줄 몰라서 ‘얼마나 연습해야 이 정도를 할 수 있을까’ 하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고양이의 춤’ 같이 짧은 곡과 부분을 연습해서 최대한 보시는 분들이 피아노를 진짜 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게 목표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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