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도형 장관은 "친환경 선박연료 인프라 펀드는 우리 해운업계와 항만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촉진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며 "정부는 인프라 펀드를 통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인프라를 향후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확충해 우리 항만이 글로벌 허브항만으로서의 경쟁력 우위를 지속해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병길 사장은 "친환경 선박 연료 인프라 펀드 출범은 해운 항만물류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중요한 주춧돌을 놓는 것이다"며 "민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사업 발굴과 기반 조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펀드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중립 목표에 발맞춰 국내 항만의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조성된 가운데 해수부와 해진공은 2030년까지 총 1조원 규모의 펀드를 마련, LNG, 메탄올,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연료 저장시설과 벙커링 전용 선박 신조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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