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김일우가 박선영과 축구장 데이트에 나선다.
이날‘교장’이승철은 김일우-박선영의 소식에 앞서, “드디어 우리 종민 학생이 장가를 간다”고4월20일로 결혼 날짜를 잡은 김종민의 소식을 깜짝 발표한다.
‘연애부장’심진화는“축하한다.예식장에 만 명이 넘게 온다는 소문이 있다”며 너스레를 떨고,이승철은“(하객들 면면이) ‘연예대상’급이라~”며 치켜세운다.문세윤 역시,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알아보고 있다는데?”라면서“예비 신부에게 영상 편지 좀 띄워 달라”고 청한다.김종민은 쑥스러워 하면서도“부족한 나와 함께 해주는,큰 마음을 가진‘히융’(예비 신부 애칭)씨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살다 보면 좋은 일도,안 좋은 일도 있겠지만 잘 이겨내 보자.사랑한다!”라고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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