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상장폐지 목적의 공개매수 건수가 증가하는 것과 관련해 일반주주 보호가 미흡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14일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사모펀드를 중심으로 한 상장폐지 목적의 공개매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일반주주 보호가 미흡한 점이 있으니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2014년 이후 상장폐지 목적 공개매수는 36건으로 집계됐는데 이들 중 매수가격이 주당순자산(BPS)에 미달한 경우는 36%로 나타났으며, 공개매수 이후 이전 대비 평균 24.5배에 이르는 거액 배당을 실시한 경우(이전과 비교해 평균 24.5배)는 42%에 달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투데이코리아”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