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실비아의 뒤를 밟았는지조차 까맣게 잊었다.
트라우마를 남긴 과거의 일을 지우고 싶은 여자 실비아와 사라져 가는 기억을 어떻게든 붙잡고 싶은 남자 사울이 점차 서로에게 의지하고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다.
잠깐만 생각해봐도 비슷비슷한 스토리의 여러 작품이 머리를 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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