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또 최고 113㎞/h 강풍 경보…"산불 폭발적 확산 가능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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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또 최고 113㎞/h 강풍 경보…"산불 폭발적 확산 가능성"(종합)

13일(현지시간)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시 다발한 산불이 일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다시 강풍 경보가 발령돼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NWS는 이날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으며, 다음날인 14일 오전 4시부터 15일 정오까지 일부 지역에 시속 89∼113㎞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북부 샌퍼넌도 밸리에서 발생한 '허스트 산불'(피해면적 3.2㎢)는 불길이 거의 잡혀 95%의 진압률을 보이고 있으며, 그보다 작은 규모였던 2건의 산불은 완전히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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