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욕쟁이' 앤서니 에드워즈(23)가 올해 다섯 번째로 욕설 벌금을 얻어맞은 직후 경기에서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쳐 보이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미네소타의 핵심 득점원인 에드워즈가 올 시즌 40득점 이상을 기록한 건 지난 6일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경기(53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에드워즈는 지난 12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경기 3쿼터 막판에 심판에게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행위를 했다가 벌금을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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