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년물 금리는 지난해 9월 16일 연저점인 3.62%를 기록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빠르게 상승 중이다.
박승민 국금센터 연구원은 "트럼프 2기 정부의 무역·이민 정책, 각국의 확장적 재정정책,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천연가스 공급 중단 등과 함께 연준의 금리인하 지연 전망 확산도 주요국 장기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각국의 인플레이션 압력과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 등을 감안할 때 주요국들의 장기금리가 상당기간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커 모기지 금리와 기업의 차입금리 상승 등이 주요국들의 경제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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