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필리핀으로 달아난 한국인 2명이 현지에서 검거돼 한국으로 송환을 앞두고 있다.
14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필리핀 이민국 수배자검거팀은 한국 내 범죄 혐의로 인터폴 적색수배가 된 한국인 남성 A씨(59)와 B씨(47)를 지난주 붙잡았으며, 이들을 한국으로 송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달 해외에서 2조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고 범죄수익금으로 부가티 등 고급 스포츠카와 시계를 구입하는 등 호화 생활을 한 총책 C씨(36)가 검찰과 필리핀 국가수사청(NBI)의 공조로 세부에서 검거돼 송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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